많은 사람들은 티벳여행은 여름철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겨울철 티벳의 따사로운 햇살을 몸소 느껴보고 겨울철의 독특한 경치를 직접 확인해본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생각을 다시할수 밖에 없다. 그 이유들은 다양한데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유 하나 : 기후가 적합하다.
티벳의 겨울철의 온도는 북경보다 높아 여행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이는 일반 사람들의 생각과 정 반대다. 일반인들은 티벳의 지세가 높아 겨울철에는 온통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고 한기가 엄습하는것으로 착각을 한다. 티벳은 지리적으로 낮은 위도에 위치하고 있어 11월부터 3월까지 따사로운 햇살이 티벳 전지역을 뒤덮는다. 티벳의 주요 도시들은 낮 평균기온이 10~18도에 달한다. 게다가 공기가 맑고 가시 거리가 멀어 경치가 더 장관을 이룬다.
이유 둘 : 여행객이 적어 여행 스캐쥴이 여유롭고 한가롭다.
티벳여행은 주로 5~9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어 포탈라 궁전, 대소사 등 명소의 입장권을 구입조차 어렵다. 겨울철 여행은 여행객 밀집도가 성수기보다 훨씬 적어 한결 여유롭게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유 셋 : 알뜰한 여행을 즐길수 있다.
겨울철 티벳여행은 비용을 성수기보다 최대 50%정도 절감할 수 있다. 겨울철 라싸의 교통과 숙식, 여행 모두가 가장 경제적인 시기이다. 11월부터 여행상품의 할인행사가 대량으로 진행되어 비용 견적이 다른 시기보다 최대 50% 저렴하지만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이유 넷 : 고산병에 대한 우려를 감안한 노선 선택
겨울철에는 식물이 상대적으로 적고 공기가 건조하여 자칫하면 고산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리하여 겨울철 티벳여행은 라싸와 린즈 두 지역을 적극 추천한다. 특히 린즈지역은 ""테벳의 강남"으로 불리워 해발고가 고산병의 발병 고도의 3000미터 좌우에 위치하고 산소양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여 겨울철 여행에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