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4일 관내 숙박업소 14개소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1년 우수 숙박업소 ‘굿스테이’ 로 추가 선정돼, 전국 지자체 단위로는 가장 많은 31개의 우수 숙박업소를 가진 시가 되었다고 밝혔다.
굿스테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건전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고 중저가 숙박시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한 우수 숙박브랜드’를 말한다.
이번 우수 숙박업소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그리고 3차 한국관광공사 내 심의 위원들의 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굿스테이 지정을 받은 업소는 지정기간 2년 동안 굿스테이 지정로고 등 상표 사용권을 부여 받으며, 비품 및 홍보지원과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등 경영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업소가 지정된 데에는 박람회를 대비해 지도점검하는 등 일찍부터 준비한 것과 이에 잘 따라준 숙박업주들의 호응때문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소가 굿스테이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개선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