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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GDP성장률6.9%, 中경제1년반만에최고치

작성일 : 17.04.18 10:54 | 조회 : 7,411
  1. 글쓴이 : 편집부
  2.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성장둔화를 겪고있던 중국경제가 2개 분기째 반등에 성공했지만 아직 바닥을 친 정도는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면서 2015년 3분기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시 금융업의 가파른 성장이 일시적으로 경제성장률을 견인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는 2년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밖에도 3월 실물지표들이 이전치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민간부문에 힘입어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 둔화에도 슝안 (雄安)신구 개발 계획 등의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가속화로 부동산 개발투자는 현재의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 속도가 완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협력 프로젝트 (PPP)에 따른 제조업 경기의 확장세와 민간투자 부문의 회복이 1분기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 개선은 향후 대외무역 환경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지역개발 프로젝트 가속화에 따른 민간자본의 실물경기 유입으로 연간 중국 경제성장률이 6.5%보다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숙 KB증권애널리스트는 “인민은행은 디레버리지에 더욱 초점을 맞추면서 실질금리의 상승을 유도하고 있어 M2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물가는 현재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물가와 부동산 경기는 상반기 대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경제의 반등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본사 종합

    [이 게시물은 중국관광신…님에 의해 2017-04-24 10:17:01 주요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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