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4일, 구일역 고척교 인근의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펼치게 된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와 화합의 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구로구에서 거주하는 구로구민이거나 구로구 관내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음악애호가들은 15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app.guro.go.kr/online/kbs/main.html)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22일 구청 강당에서 열리게 되며 예심에 통과한 15여명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1시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본선 공개녹화가 펼쳐진다.
또 이날 행사에는 현숙, 배일호, 조항조, 조은새, 박혜신 등 초대 가수들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구로구민을 위한 특별한 봄철 잔치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