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개선되는 남북관계, 과연 북한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권영태 북한학 박사가 제대로 된 북한학 입문서를 펴내 북한에 대해 연구하고 북한을 알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남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북한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북한학 박사인 권영태 고려대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이에 대한 해답으로 ‘남북미 정상회담의 시대 북한 공부 어떻게 시작하지’(퍼플)를 펴냈다.
이 책은 남과 북,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함으로써 다시 남북관계의 획기적 진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시 북한 공부를 하려고 하는 독자들을 위한 주춧돌이라 말할 수 있으며 또한 북한 연구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과 초심자들을 위한 북한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수필 형태로 서술하여 대학 학부 1학년 수준 이상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출간된 ‘북한학’ 관련 단행본은 예외 없이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요약해 놓은 책이라는 점도 이 책의 차별성을 높여준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제대로’ 북한학이 무엇이며 그 공부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그야말로 북한학 ‘입문서’이다.
저자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북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고려대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남도 북도 모르는 북한 법 이야기’, ‘북한의 법 교육’ 외 다수 저술을 집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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