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10월 12일, 전라남도 해남군청을 방문하여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유기농 쌀 중국수출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은 해남유기농 쌀 대 중국수출을 위하여 한국에서 2015년 처음 해남을 방문한적 있다.
해남 쌀은 다른 지역의 쌀과는 달리 맛이 독특하다는 것을 발견한 신경숙 이사장이 일반 쌀 수출과는 달리 유기농 쌀 수출을 적극 권장하고 추천한 결과 중국정부의 인증절차를 거쳐 한국에서는 최초로 해남 유기농 쌀을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성공시켰다.
신경숙 이사장은 오는 10월 22일, 해남을 다시 방문하여 수출기념식에 참가하는 한편 현장점검, 수출시기와 방법 등 절차에 대하여 명현관 군수와 논의하게 된다.
해남 쌀 수출기념식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 주 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를 비롯한 중국대사관 외교관 10명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홍성만 회장, 이정식 수석부회장, 김경대 울산지회장, 윤영석 전남지회장, 송영미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신경숙 이사장은 해남의 유기농 쌀 수출을 위하여 5년 동안 중국과 해남을 번갈아가면서 중국정부를 설득한 결과 오늘의 수출이 현실화 되었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서울까지는 천리, 최북단인 함경북도 온성군과는 삼천리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해남 유기농 쌀 중국수출은 앞으로 한중관계와 경제교류 외 남북관계와 남북경제교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