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체류지원센터(대표 : 박옥선)는 코로나19에 고통 받고 있는 재한중국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대문 비발디면세점에서 FDA인증 일회용 마스크 10,000장을 기부 받아 기증하였다.
동포체류지원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원인이 구입하기도 힘든데다가 가격마저 터무니없이 높아 살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말에 이번 행사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동포체류지원센터는 기부 받은 마스크 10,000장을 14개 중국동포단체에 골고루 나눠줬다. 이번에 마스크를 공급받은 14개 단체는 아래와 같다. (사)CK여성위원회(200개), 전국귀환동포총연합회(1,000개), 대림국제학원(400개), 행복경로당(200개), 한민족연합회(200개), 한중다문화봉사회(1,200개), 동포세계신문(400개), 가리봉자율방범대(800개), 한국예술인협회(200개), 다사랑운동본부(1,000개), 영등포외국인자율방범대 1.2.3대(1,200개), (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400개), 한중포커스신문(600개), 재한동포애심간병인 총연합회(800개).
이외 나머지 마스크는 대림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