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마스크 제조업체로부터 지역 내, 우선 공급 약속 받아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내, 마스크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마스크 수급 현황을 살피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한정 의원은 진접읍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현장을 찾은 김한정 의원은 현재 하루 16만개의 마스크가 이상 없이 생산되고 있고 식약처 파견관의 관리·감독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나 마스크 원자재의 공급 불균형 문제가 있어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한정 의원은 마스크 제조공장에 진접·오남·별내에 대한 우선 공급 해달라 요청했고 공장 측은 원자재 공급 불균형 문제가 해소되는 대로 업체가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물량(생산량 40% 이내)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한정 의원은 성윤모 산자부 장관에게 마스크의 원자재 공급 불균형 문제를 정부가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성윤모 장관은 “생산 공장에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김한정 의원은 “정부에서 마스크 수급과 관련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생산 현장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일시적인 마스크 품절과 가격 폭등 문제는 정부의 적극 개입으로 곧 안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수요 폭증에 따른 진접·오남·별내의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