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에서 제 1회 제주중한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중한우호축제는 제52회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탐라문화제 기간 동안 중국문화예술공연, 서화전시, 시식행사, 문화체험, 관광홍보 등 여러 행사가 이루어진다.
중국주제주총영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이 중국과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중한 양국국민들의 상호이해와 양국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제1회 제주중한우호축제 개막공연은 10월 4일 19시 제주 탑동 특설공연장에서 중국길림성예술공연단이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펼쳐지고,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중국서화명가초청전시회가 열려 장이단 중국국가화원 1급 미술가와 롱홍쥔 중국미술가협회회원과 쾅웨이 중국중앙미술학원교수의 작품 9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탐라문화제 탑동부스 내에서는 도내의 여러 중국음식점들의 7개의 중국 음식부스가 운영되고,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과 공동으로 중국문화 체험관을 운영하며, 중국국가 여유국 서울지국과 공동으로 관광사진전 및 홍보관이 운영된다. 6일 19시에는 제주시문예회관에서 중한우호축제 폐막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 (주)화청여행사, (주)국인여행사, 녹지한국투자개발유한공사, 백통신원주식회사, 오삼코리아주식회사 등 여러 중한기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뤄질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음식 이외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6일 폐막식공연 초대장을 원하시는 이는 중국주제주총영사관으로 연락바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