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제 14차 세계한상대회 둘째날 두 번째 행사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마련, 비즈니스 네트워크 실효성을 위해 대륙별 유망산업, 산업별 마케팅 특화전략, 최신 글로벌 트랜드 등을 담아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시장개척에 필요한 비즈니스 필수정보를 전달했다.
북미, 중국, 동남아, 러씨아, 유럽, 브라질 등 시장 공략법을 정부조달, 해외창업, 법률,화장품 등산업 분야벌 국내외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대상으로 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라!”는 주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 참가자들이 가장 많았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 박천일 실장, 중국 주식회사 성세 정윤회 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가기경 책임연구원이 세미나에서 각각 “한국FTA를 활용한 중국시장 공략”, “한중보세교역쎈터(전자상거래활성화)”, “중국화장품 시장 진출절차 및 실무” 등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 박천일 실장은 최근 중국의 경제동향을 분석하면서 중국의 넓은 지역특성상 동부, 서부 남부, 북부의 경제발전상황이 다르고 제조업중심에서 서비스산업중심으로 전환하는 경제발전변화에 따라 소비자공략형 중국시장 진출전략을 짜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한중 FTA 특성을 잘 활용하고 중국의 신창타이()新常态), 일대일로(一带一路) 등 경제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하고 맞춤형전략을 짤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예전에는 대기업의 중, 후, 장, 대 제품수출이 위주였다면 현재는 중소기업의 소비재수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주식회사 성세 장윤희 부장은 산동성 위해시의 외자유치 정책,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중국진출에서 필요한 마케팅전략, 위해시 한중보세교역쎈터가 중국진출기업에 제공할수 있는 편의 및 입주기업 심사시 필요한 조건을 설명했다. 그는 위해시가 중국 전자상거래 도시로 선정되었다면서 적극 활용할 것을 부탁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가기경 책임연구원은 중국화장품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 위생허가증을 받는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의 중국에서의 사업확장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록신청도 함께 할 것,특수 화장품, 비특수 화장품을 확실하게 구분해 허가신청을 받을 것을 제의했다.
세미나에 이어 멘토링 세션에서는 한상들이 전문가들로부터 상담을 받고 조언을 받는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해외진출의향이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주고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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